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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장

말씀 개요

시편 14장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과 하나님을 찾지 않는 세상의 모습을 고발하며 시작합니다. 처음 부분(1-3절)에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어리석게 사는 인류의 전반적인 부패함을 서술합니다. 이후(4-6절)에서는 선을 행하는 자를 미워하고 압제하는 악인들과,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는 의인들의 대비가 드러납니다. 마지막 절(7절)은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소망과 하나님의 회복하실 미래를 노래하며 끝을 맺습니다.

1{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저희가 거기서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6너희가 가난한 자의 경영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 피난처가 되시도다

7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주요 내용 요약

  • 인간의 부패: '어리석은 자'라는 표현으로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들의 행위를 비판합니다. 인류 전체가 타락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다는 진단이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 억압과 고통: 악한 자들은 의인들을 핍박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보입니다.
  • 구원의 소망: 마지막에는 하나님께서 시온에서 구원을 베푸실 것임을 기대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신앙의 태도가 드러납니다.

묵상포인트

  • 현시대에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만연한지, 다시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악이 횡행하지만, 의인들은 하나님께 소망을 둘 수 있다는 시편 저자의 믿음을 나의 삶에도 대입해볼 수 있습니다.

나에게 적용해보기

  • 나 역시 일상에서 하나님을 잊거나 의지하지 않고 내 힘만으로 살아가려는 어리석음이 없는지 점검해보세요.
  •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마음을 두며, 그분의 구원과 회복을 소망하는 자세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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