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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1장

말씀 개요

시편 111장은 '할렐루야'로 시작하며, 하나님께 올리는 감사와 찬양의 노래입니다. 이 장은 전체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가 행하신 일들을 회고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이들에게 지혜가 있음을 선포합니다. 시인은 개인적인 찬양이 아니라,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에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고백하며 공동체적 신앙을 강조합니다.

찬양의 내용은 하나님의 위대한 행하심, 불변하는 성품, 은혜와 긍휼, 언약의 신실함, 그리고 지혜의 근원으로서 하나님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감사와 묵상, 신뢰와 순종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1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의 회와 공회 중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도다

3그 행사가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 의가 영원히 있도다

4그 기이한 일을 사람으로 기억케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도다

5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6저가 자기 백성에게 열방을 기업으로 주사 그 행사의 능을 저희에게 보이셨도다

7그 손의 행사는 진실과 공의며 그 법도는 다 확실하니

8영원 무궁히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9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10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주요 내용 요약

  • 찬양과 감사의 선언: 시인은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감사하며, 공동체와 함께 찬양할 것을 약속합니다(1절).
  • 하나님의 크신 일: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은 크고, 찾는 자들이 모두 기뻐합니다(2절). 이는 하나님께서 창조와 구원, 섭리에서 나타내신 위대를 강조합니다.
  • 慈悲와 공급: 하나님은 인자하시며 긍휼을 베푸십니다(4절). 그분은 자신의 백성에게 양식을 주고,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십니다(5절).
  • 구속과 계명: 하나님은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 계명은 신실하고 영원합니다(9절).
  • 지혜의 근원: 마지막 절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언하며, 그 경외함을 지키는 이에게 영원한 찬양이 주어짐을 알립니다(10절).

묵상포인트

  • 나는 하나님의 어떤 위대한 일(구원, 창조, 인도하심 등)을 오늘 나의 삶 가운데 기억하고 있는가?
  • 개인적인 신앙 고백과 공동체 찬양의 균형을 어떻게 이루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나의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그 경외함이 내 가치관과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묵상해 보자.

나에게 적용해보기

  • 감사의 마음을 매일 새롭게 하며, 크고 작은 하나님의 일들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보자.
  • 공동체 예배와 찬양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공동 믿음의 고백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 내 삶과 선택의 기준이 하나님을 경외함(존중과 두려움, 사랑)에서 비롯되는지 점검하고, 주어진 자리에서 그 지혜를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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