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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2장

말씀 개요

여호수아 1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점령한 지역과 그 지역의 왕들에 관한 정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1-6절에서는 요단 동편에서 모세가 정복한 왕들을, 7-24절에서는 여호수아가 요단 서편에서 정복한 왕들을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12장은 이스라엘의 역사적 승리와 하나님의 약속이 실제로 성취되었음을 세밀하게 보여주기 위한 역할을 합니다.

1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돋는 편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방 온 아라바를 점령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2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이라 그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지경 얍복 강까지며

3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편으로 비스가 산록까지며

4또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하던 바산 왕 옥이라

5그 치리하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지경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지경에 접한 것이라

6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7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편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에서 쳐서 멸한 왕들은 이러하니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구별을 따라 그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니

8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남방 곧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이라)

9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10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11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12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13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14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15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16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17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18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19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20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이요

21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22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23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24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도합 삼십 일 왕이었더라

장별 세부 내용

  • 1-6절: 모세가 이끈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동쪽, 곧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무찌르고 그 땅을 정복한 사건을 요약합니다.
  • 7-24절: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서쪽, 즉 가나안 본토에서 맞서 싸운 왕들의 명단을 열거합니다. 총 31명의 왕이 이름과 도시와 함께 언급되는데, 이는 당시 가나안이 여러 소규모 도시국가로 나누어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전체적인 의미와 묵상

본장은 이스라엘이 겪은 수많은 전쟁과 그 승리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이 역사 속에서 하나씩 이루어졌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이름 없는 백성이었으나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많은 강대국의 왕들을 이길 수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장의 마지막에서는 성취된 승리가 단지 인간의 능력이 아님을 암시하면서, 현재의 신앙인에게도 하나님과 동행할 때의 승리를 생각하게 합니다.

묵상포인트

  • 이스라엘의 승리와 정복 목록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서도 하나님의 인도와 승리를 경험하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우리 인생에도 작은 '전쟁'들이 있었고, 그 자리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음을 깨달아볼 수 있습니다.

나에게 적용해보기

여호수아 12장을 통해 내 삶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셨던 시간과 승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신뢰할 수 있도록, 일상의 작은 승리도 감사하며 살아가고자 다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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