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4장

시인은 ‘땅과 그 충만함, 세계와 그 안에 사는 자들’ 모두가 여호와의 것임을 선포합니다. 이는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선언하며,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세우시고, 모든 존재의 근거가 되심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위와 주권에 대한 고백이 이 시편의 출발점입니다.

여호와의 산(거룩한 곳)에 오를 자, 그에 가까이할 자는 누구냐고 묻습니다. 답변은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않는 자’입니다. 형식적인 조건이 아니라, 내적 정결과 진실성을 강조합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이에게 복이 임한다는 메시지가 핵심입니다.

7절부터는 문들이 들릴 것을 외치며, 영광의 왕이 들어오신다고 선포합니다. 반복적으로 ‘영광의 왕이 누구냐’고 묻고 그 답으로 ‘강하고 능하신 여호와’,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임을 밝힙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승리의 영광을 향한 찬양이 장을 마무리합니다.

• 이 땅과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 진정 내 마음과 삶이 깨끗한가 돌이켜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받아들이는 자세, 그분의 임재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주목할 수 있습니다.

•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겸손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내 삶의 목적, 동기, 행동이 하나님 앞에 정결한지 점검해 봅니다.
•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를 내 삶에 '문을 활짝' 열어 초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