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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8장

말씀 개요

마태복음 28장은 마태복음의 마지막 장으로, 부활과 명령,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1) 예수님의 부활(1-10절), 2) 경비병들의 보고(11-15절), 3) 예수님의 지상명령(16-20절)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부활의 새벽(1-10절):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찾았을 때,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의 부활을 알립니다. 제자들에게 그 소식을 전하라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 경비병들의 보고(11-15절): 경비병들이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진 사실을 대제사장들에게 보고하고, 돈을 받고 거짓말을 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 지상명령(16-20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사명을 주시며, 세상 끝날까지 함께 있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1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2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4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7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새

9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11여자들이 갈제 파수꾼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12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14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6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17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18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전체적인 의미와 메시지

마태복음 28장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권능과, 그 부활의 소식을 세상에 전하라는 명령, 그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동행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제자들(그리고 모든 신자들)이 두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사명을 받는 전환점이 됩니다. 마지막 명령은 예수님의 모든 권세, 제자 삼는 삶, 그리고 그 약속의 동행(임마누엘)의 메시지로 완성됩니다.

묵상포인트

  • 예수님의 부활 소식 앞에서 우리는 어떤 믿음과 태도를 가지는지 돌아봅니다.
  • 거짓 보고와 진리의 대조를 통해 삶 속의 진실성과 용기를 묵상합니다.
  •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나에게 주어진 소명으로 생각하며, 순종과 실천의 삶을 성찰합니다.

나에게 적용해보기

  • 두려움과 불확실함 앞에서도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내가 속한 곳에서 ‘제자로 살아가기’와 ‘복음을 전하기’의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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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이 마태복음의 마지막 장입니다.